지슈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내 카드를 받아랏

제목에서 나오듯이

전 지슈라를 사고 말았습니다

이번 구매는 이유있는 구매입니다 ㅎㅎ

(핑크도 고민했지만 전 블랙파라 후에 좋은데 고장난다면? 고민하려 합니다 ㅎㅎ)

목차

1.지슈라로 바꾼 이유

2.무게가 체감이 되나요?

3.전 마우스와 비교해서 그립감은 어때?

4.실제 게임에서 차이가 어때?

5.그래서 어때?

치명적인 단점)

정리)

 

1.지슈라로 바꾼 이유

과거 블로그 내용을 보셨다면 제 원래 마우스가 g903인 것을 보셨을 겁니다

 

아마 마우스를 좀 안다 하시는 분들의 경우 제가 왜 바꿨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네!       너무!        무겁습니다!

 

성능은 당연하게도 좋습니다 만 이미 g502로 망가질대로 망가진 손목은 g903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었던 겁니다 ㅠㅠ

사실 한 2주전쯤 김블루님께서 로지텍 이벤트를 하셨습니다

 

이때 여러번 생각 후 사지 않기로 결정을 하였지만

 

그로부터 2주뒤 바로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벌크 제품이기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as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g903도 자가 수리를 할 생각으로 벌크를 구매했지만 더블클릭이나 어떤 고장도 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벌크로 구매하였습니다

2.무게가 체감이 되나요?

당연하게도 체감은 확실히! 됩니다

애초에 지금 제 g903의 무게가  107g이고  지슈라의 무게가  60g입니다 거의 절반 수준인 것이죠

(g903이 제원표랑 차이가 있는것 같은 이유는 무게추를 고정하는 플라스틱을 제거해서 그렇습니다!)

(무게는 직접 잰 무게로 적었습니다)

 

3.전 마우스와 비교해 그립감은 어때?

이전 g903까지는 팜 그립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슈라의 경우 팜 그립보다 클로나 핑거가 더 편하더군요?

저의 경우 그립을 바꿔야 하기에 아직 적응은 필요하더군요

(다만 무게가 가벼워 약간의 불편함도 해소가 됩니다)

 

 

4.실제 게임에서 차이가 어때?

좀더 휙휙 움직이는게 편해졌습니다

g903의 경우 무게로 인해 격하게 움직이진 못했지만

지슈라의 경우 확실히 불편함이 적었습니다

실제 최대 에임자체는 비슷합니다

다만 최대 에임이기에 평균적인 에임은 차이가 나더군요

g903의 경우 후반엔 무거워서 반응이 점점 느려지는 반면

지슈라의 경우 후반에도 꽤나 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그래서 어때?

솔직히 말해선 장난감 같습니다

g903을 사용하다 지슈라로 넘어오니 

처음 봤을때는 "깔끔해 보이네"

두번째 만져봤을때는"어 뭐지?"

세번째 둘러봤을때는"뭔가 장난감 같은데?"

였습니다

뭔가 껍데기는 마감이 깔끔해서 좋아보이지만 

무게로 인해 장난감 같단 드낌이 강했습니다

치명적인 단점)

1. dpi조절 버튼이 없습니다

아마 이것도 무게 조절을 위해 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dpi를 자주 바꾸시는 분이시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2.스프링 울림이 있습니다

제 제품의 경우 좌클릭은 없으나 우클릭의 경우 가볍게 잡고 누르게 되면 진동이 울립니다

꽉 잡으면 괜찮은 것을 봐선 이것 역시 경량화를 위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3.제 기준 아쉬움 점

휠의 종류가 아무래도 g903에 비하면 아쉽습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아쉬움이기에 단점도 아니라 아쉬운점으로 적어봤습니다

정리)

우선 당연하게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굳이?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

요즘은 지슈라 짭? 처럼 나온 제품들도 많고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전 마우스는 끊기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사람은 우선 가벼운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혹은 단순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죠

 

몇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dpi를 잘 바꾸지 않는 분이시고

느낌에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그 두가지 말곤 단점이 없다고 느껴져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