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을 제거하는 4가지 종류와 방법(섬세한 손길 필수!)

코털을 제거하고 싶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죠

1.코털이 코 밖으로 나오는게 싫어서

2.코털이 너무 길어 코 벽을 간지럽혀서(특히 비염)

3.답답해서 등

저의 경우는 2번째 입니다

비염이 심한데 예민한 코안을 코털이 자꾸 건드니 스트레스가 심하게 날수 밖에요

 

그래서 몇가지 도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총 3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1가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후에 적겠습니다

그럼 사용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코털 손질 가위

코털 가위입니다

 

손톱깍기에 포함되어 있기도 해서 처음에 코털을 깍기 위해 사용해보곤 하죠

처음엔 편의점에서 사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상당히 괜찮더군요

잘 잘립니다 특히 가위 날이 뻑뻑할수록 잘 잘려 코털이 찝히는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제품을 잃어버리고 집에 있던것을 사용할때 날과 날에 흠이 조금 있더군요

그정도여도 자르는데 무리는 없지만 실수를 하면 오히려 코털이 뽑혔습니다

그 순간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신 그 통증이 밀려왔죠 ㅠㅠ

장점은 내가 필요한만큼 자를수 있다이고

 

단점은 가위 상태가 좋지 않다면 코털이 뽑히거나 찝힐수 있다 입니다

 

2.수동 코털 제거기

수동 코털 제거기 입니다

양쪽을 누르면 날이 돌아가면서 코털을 자르게 되죠

이 제품도 상당히 좋습니다

코털이 삐져 나오는 것 때문에 구매하신다면 코에 살짝 넣고 몇번 눌러주면 되기에 간편하죠

다만 이것도 수동이기에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문제 없지만

운이 나쁘면 한번씩 털이 찝히기도 하더군요?

다만 정말 막 짜르는게 아니라면 거의 찝히지 않기에 조심만 하시면 됩니다

 

수동이기에 사용하시고 그냥 물에 씻어도 된다는 점이 좋네요

장점은 그냥 물에 씻어도 된다 이고

 

단점은 그래도 수동이기에 운 나쁘면 찝힙니다

 

 

3.전동 코털 제거기

전동 코털 제거기입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제 제품은 밑을 돌리면 켜집니다

 

전동이기에 전기만 충분하다면 왠만해서 털이 찝히는 일은 없습니다

살짝 닿으면 바로 잘라버리죠

 

장점은 자르는 것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기만 충분하면 거의 찝히지 않습니다

단점은 전동이기에 생깁니다 특히 코가 예민한 비염환자에게요

코털을 자를때 생기는 진동으로 인해 코가 간지럽습니다

그래서 잠깐 넣으면 재채기를 하며 빼는 상황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수동의 경우 코 벽에 닿는 느낌이 든다면 직접 멈출수 있지만

전동의 경우 계속 돌기 때문에 무심코 코 벽을 누르다가 긁힐수 있습니다

 

 

4.코털 왁싱

다리털 왁싱하듯이 코털을 한번에 뽑는겁니다

이 방법은 해보지도 않았고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하고나면 기분은 좋죠 매끈매끈하구요

다만 다리털이나 겨드랑이털 같은 경우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옷을 입는 지금은 그다지 필요가 없죠 그렇기에 왁싱을 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인그로운 헤어를 제외한다면....)

그런데 코털은? 기본적으로 필터 같은 역할이죠 먼지를 잡아주는 역할입니다

물론 코로나로 마스크를 거의 끼고 다니기에 상관없지 않느냐 한다면 맞긴 하겠죠

사실 전 코털이 없어지는 것보다 뽑는 과정이 문제입니다

왁싱을 하게되면 왠만해선 피가 나옵니다

그리고 저희 얼굴뼈를 찾아보시면 코 부분은 삼각형으로 비어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코털을 뽑게되면 피가 나옵니다 이는 혈관이 근처에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얼굴뼈를 봐주시라 했죠? 코가 비어있는만큼 뇌와 가깝습니다 

그만큼 코털이 뽑힌 부분에서 바로 뇌에 세균이 침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코털 왁싱은 왠만해선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정 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제모크림을 찾아보세요

다만 일반 다리에 바르는 제모크림은 유독가스? 그리 좋은 향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잘 찾아보시고 코에도 가능한 제품인지 확실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